㈜큐피터, '신약 개발 관련 계량약리학의 적용 및 효용성' 세미나 개최
국내 최초 상용 계량약리학 서비스 기관인 ㈜큐피터(대표 윤문태)는 지난 30일 베스트웨스턴 강남호텔에서 창립 2주년을 기념하여 ‘신약 개발 과정에 있어 계량약리학의 적용 및 효용성’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.
본 세미나에서는 임동석 교수(가톨릭대학교/PIPET)의 '계량약리학의 적용을 위한 데이터 확보 원칙'을 시작으로 '동물실험 자료를 이용한 최적의 증량시험 설계(큐피터 전상일)', '초기임상 단계에서 PK/PD분석과 용량/용법의 결정(큐피터 이소진)', '계량약리학 활용의 경제적 효과(가톨릭대학교 한승훈)'의 4개 주제를 약 3시간여에 걸쳐 다루었다. 특히, ㈜큐피터는 창립 후 수행한 총 40여개 프로젝트 중 공유하기에 적합한 사례(초기임상시험 설계 관련 2건,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한 의사 결정 4건)를 선정하여 실제 모델링 과정 등을 포함하여 소개하였다.
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, 신청 인원의 약 85%에 해당하는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최근 급증한 계량약리학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, 본 세미나를 통해 국내 신약 개발에 정량적 의사 결정 기법을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하기 위한 방안과 그 효용성 증대를 위한 전략 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.
㈜큐피터 윤문태 대표이사는 “글로벌 제약기업은 이미 ‘모델 기반 신약 개발’ 패러다임을 활용하여 최적의 신약 개발 전략을 도출하고, 임상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등 개발 효율성 및 생산성을 증가시키고 있다.”면서, “첨단 기법에 기반한 정량적 의사 결정 방식의 활용을 통해 국내 신약 개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밝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