㈜큐피터 연구진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28차 PAGE(Population Approach Group in Europe)에 참가하여 최신 계량약리학 분석 기법 및 동향 등을 파악하였다.

특히, 국내 기업에서는 유일하게 ‘The New Era of Pharmacokinetic/Pharmacodynamic Modeling and Simulation in Drug Development in Korea’ 란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국내 Modeling & Simulation (M&S)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였다.

이번 학회는 전 세계 800여명 이상이 참석하며 신약개발 내 M&S의 효용성 및 확장성을 증명하였다. 

특히, PAGE 학회의 첫 번째 Keynote lecture인 Jeff Sachs는 vaccine discovery & development 에 M&S 가 사용되는 최근 분석동향을 소개하고, 실제  Go/No-Go decision 및 dose-level decision 에 도움을 준 모델링 적용사례와 분석방법을 소개하였다. 이를 통해, M&S가 흔하게 많이 사용되지 않았던 백신 개발에 있어 M&S가 어떠한 가치를 부가할 수 있는지 공유하여 참석한 청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. 

㈜큐피터가 공개한 포스터는 기존 아카데믹 수준에서 제공하던 M&S 경험과 새로운 플랫폼으로 소개한 ㈜큐피터의 경험을 비교하여 한국 내 모델링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공개하였다. ㈜큐피터 이소진 박사는 “한국의 경우 불과 5년 전에 비해 M&S 의뢰 목적이 다양 해졌고 특히 의뢰 건 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”며, “최근에는 국내 뿐 아니라 외국계 회사에서도 의뢰를 하는 등 한국의 M&S의 위상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” 라 밝혔다.

한편, 이번 학회에 ㈜큐피터 이외에 서울대학교, 가톨릭대학교, 연세대학교,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과 병원에서 참석하는 등 M&S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.